상반기 4829억원 재정 조기집행으로 경기 활성화 기대

▲ 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나주 본사에서 ‘사업계획 및 기반관리부장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예산 65%를 조기집행 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6일 나주 본사에서 ‘사업계획 및 기반관리부장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예산 65%를 조기집행 하기로 했다.

이는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총 7441억 원 중 4829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각 지역본부 사업계획부와 기반관리부장 등이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한 신속한 재정집행 방안이 논의됐다.

공사는 농업SOC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조사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공사의 신속한 착수와 조기 준공 등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부진사업지구는 만회대책을 수립해 수시 점검하는 집중 관리를 진행하고, 집행 애로요인과 해소방안 마련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재정집행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점검을 강화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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