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쓴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1일 KT 인재개발원에서 ‘2020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제1차 대의원회’를 열고 주형로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를 제2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형로 신임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오리농법과 메기농법을 개발해 확산해 왔으며, 친환경 농가의 원활한 경작 활동을 위해 ‘논두렁 물막이판’을 고안해 보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과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 운동을 전개해 온 공로로 ▴윤봉길 농민상 수상(2019) ▴일가상 수상(2016)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2006)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2018~현재)▴한국농어촌인성학교 회장(2018~현재) ▴전국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2016~2018)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2010~2012) ▴농촌공동체 전원마을 <한울마을> 조성 등이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사업 계획·운용 계획 수립과 자조금 사업과 사무국 운영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관리‧집행의 총괄을 맡으며,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앞으로 주형로 위원장을 필두로 기존에 전개해오던 ‘에코-프라이데이’, ‘유기데이’등 다양한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와 친환경농가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이명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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