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22일 고령군에 위치한 ‘들꽃마을’을 방문해 떡국떡 100㎏와 쌀 100㎏을 전달했다.

이날 이진희 회장과 도임원 등 회원 20여 명은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과 말동무 돼 주기,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 동안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깨끗한 농촌가꾸기를 위한 자연보호 운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목욕·반찬 봉사 ▲다문화가정을 위한 멘토링 등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영덕, 울진 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힘썼고, 11월에는 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김장나누기(3톤)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진희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는 60년의 전통을 가진 농촌여성단체로 농업·농촌이 함께 발전하고 주위 이웃들이 더불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