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 위한 타분야와의 융복합 필요 강조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사천시 위치한 배누리 농촌교육농장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농촌자원을 중심으로 한 연계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지난 22일 사천시 위치한 배누리 농촌교육농장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교육농장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농촌자원을 중심으로 한 연계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일선 농업현장에서 겪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누리 농촌교육농장은 배, 동물을 주제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돼 2015년과 2018년 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품질인증을 받는 등 양질의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경남도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학습을 위해 배누리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해 123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농가경영 다각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가 보유하고 있는 농촌 자원에 대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며 “농촌교육농장과 같은 연계농업이 한단계 더 발전해서 사회적 농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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