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독립유공자 유족과 노인요양원 방문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함안군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노인요양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지난 17일 최달연 원장과 원내 직원 7명, 독립유공자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에 위치한 정다운집 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외롭게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소외된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갑춘 지원기획과장 등 직원들은 진주시 노인요양원 프란치스꼬의 집을 방문해 시설에서 희망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 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헌신에 보답해오고 있다.

최달연 원장은 “도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도민이 함께 누리고 잘 사는 따뜻한 설 명절을 되기 위해 실질적인 나눔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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