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지방시대
‘탐라홍’ 당근, 수량·맛·향·색 합격점근 맺힘 늦고, 열근율 높은 점 보완 필요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16  17:46:4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탐라홍 현장평가회는 생식, 착즙 쥬스 시음, 외관 품질평가,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지난 13일 구좌읍 김녕리 농가 실증포장에서 당근 재배농가, 종자회사, 농협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당근 ‘탐라홍’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사질토에서의 재배 적응성을 검토하고 기존 품종과의 차별성을 확인하기 위해 생식, 착즙 쥬스 시음, 외관 품질평가,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탐라홍’은 색이 짙고 당도가 평균 8.5브릭스로 기존 품종 드림세븐 보다 1.8브릭스가 높다. 참석자들은 시식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설문조사에서도 78.3%의 높은 재배 의향을 보였다. 재배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드림세븐 보다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맛, 향과 당도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타 의견으로는 색이 짙고 당도가 높아 기존 품종과 차별화가 가능해 소비자 호응이 좋을 것 같다라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탐라홍의 근색은 기존 품종에 비해 탁월 43.5%, 우수 53.2%, 모양은 우수 60.9%, 보통 21.7%로 조사됐고, 맛은 탁월 52.2%, 우수 43.5%, 향은 탁월 34.8%, 우수 56.5%라고 조사됐다. 또한, 10a당 상품수량도 기존 품종보다 5.8% 증수돼 수량면에서도 우수한 품종으로 입증됐다. 하지만, 탐라홍이 기존 품종보다 근 맺힘이 느려 수확기가 늦어지고 열근율이 높은 것은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제시됐다.

김보화 농업연구사는 “신품종 당근 탐라홍 보급을 위해 비배관리, 파종시기 등 재배법을 구명하고, 통상실시를 실시해 점차적으로 농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유미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