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일 직원과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박홍재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홍재(55) 신임 원장은  1996년 경기도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과장과 농업현장을 두루 거쳐 농촌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농업 전문가다. 박 원장은 또한 활발한 소통능력으로 중앙부처와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전남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확산과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 육성,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과 현장실용화에 힘쓰겠다”며 “창농타운 조성 등 미래 전남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후계 농업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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