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로컬푸드 청년서포터즈 ‘로컬프렌즈 3기 수료식 및 결과발표대회’

▲ 로컬푸드프렌즈 3기 수료식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사진 하단 맨 왼쪽 aT 유통조성처 권오엽 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 ‘로컬프렌즈 3기 수료식 및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로컬프렌즈 3기 39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이어 진행된 활동 결과 발표대회에서는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만들어낸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10개 팀 중 ‘로감만족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람의 오감을 넘어, 로컬푸드를 통해 육감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청년 창업가를 만나 로컬푸드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로컬푸드 삼겹채소다발 나눔행사, 로컬푸드 퀴즈 등 시민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실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로감만족팀 소속 안재찬 씨는 “로컬프렌즈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도 로컬푸드의 가치를 잘 알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일이 즐겁기도 하고 자부심도 느껴 유익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외 로컬프렌즈 3기에서 제안한 콘텐츠는 ▲로컬푸드로 즐기는 캠핑 ▲로컬푸드 월간 레시피 발간 ▲로컬푸드 전용 쇼핑몰 ▲지역별 로컬푸드 통합전시회 ▲로컬푸드 카페 운영 등이다. 또한 사진과 영상 등 100여 건에 달하는 로컬푸드 체험 방문기를 온오프라인에 전파하며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수행했다.

aT 유통조성처 권오엽 처장은 “청년들의 기발한 생각과 실행력이 로컬푸드 확산에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뿐만이 아니라, 여러 시민사회의 목소리로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이용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년들이 전하는 로컬푸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kr)와 aT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