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개최

▲ 2019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지난 19~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

농촌진흥기관별 올해의 우수성과 공유…시상식도 가져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지난 19~20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지역 주민, 농업단체, 농산업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기술의 가치! 현장에서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종합보고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개발, 기술보급과 국제협력 등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는데 역점을 뒀다.

올해 종합보고회는 특히 농촌진흥기관별로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민 및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UP 페스티벌’ 행사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농진청과 지역 농업기술센터 3곳의 주요성과를 발표 공유하고, 또한,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전시하고 성과카페를 운영해 시식행사도 가졌다.
2부에서는 전북혁신도시 등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UP 페스티벌’을 열고 주요 성과 영상 UCC 콘테스트와 퀴즈와 재능쇼, 전북 도내 남성중창단 동호회 ‘루카스’와 ‘완주 만돌린챔버’의 무대 등이 펼쳐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연구개발, 기술보급과 국제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농업기술대상 최우수상 3명 등 총 34명(팀)에 대한 시상식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명에 대한 인증패도 수여했다.

올해의 농업기술명인으로 ▲식량작물분야 이호영(충북 진천·벼) ▲채소분야 김형신(제주시·양배추) ▲과수분야 이재권(경기 이천·복숭아) ▲화훼분야 김종화(광주광역시·장미) ▲축산분야 장성훈(강원 원주·양돈)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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