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100박스 전달, 무의탁 노인분들 위한 식사준비 동참하며 온정 나눠

▲ 농협양곡에서는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고구마 100박스를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홍 밥퍼나눔운동본부 사무총장,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 최일도 밥퍼나눔운동본부 이사장, 김동열 밥퍼나눔운동본부 집사.

농협양곡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고구마 10kg 100박스를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청량리역 일대에서 매일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02년 동대문구청을 비롯한 아름다운 손길의 도움으로 건립됐다.

농협양곡은 지난 1년 동안 임직원 봉사활동, 양파·쌀 기부 등으로 밥퍼나눔운동본부와 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현 농협양곡 대표이사 등 임직원 10여 명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고구마를 전달하고 무의탁 노인 분들을 위한 식사준비에 동참하며 온정을 나눴다.

강석현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들께 우리 농산물과 한끼 식사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께서 고구마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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