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 농식품부 장관상 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2019년 전국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종합해 우수기관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병리조직검사의 총 9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는 정도관리는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도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검역본부에서는 질병진단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도관리 표준화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옵티팜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병재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검사능력 표준화를 통한 질병 사전 예방과 발생 시 조기 차단을 위해 정도관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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