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난 13일, KTX김천구미역에서 김천 알타킹작목반과 함께 딸기 신품종 ‘알타킹’을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천 알타킹 작목반이 김천혁신도시 주민들에게 딸기 신품종 알타킹을 알리고 소비자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타킹’은 금년에 품종보호등록 된 딸기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향긋해 맛이 좋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품종 특성상 꽃솎음 작업이 적어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알타킹의 장점을 기반으로 올해 김천지역에서 딸기재배 농업인들이 자체적으로 알타킹작목반을 결성해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홍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경북농업기술원은 소비자가 원하는 신품종 딸기 개발과 농가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김천혁식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딸기 신품종 알타킹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전해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신품종 딸기 생산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