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요 성과·2020 계획 공유,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13시 30분부터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2019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개발, 기술보급분야 한해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농업인과 공무원을 시상하면서, 농촌진흥사업 공감대를 형성,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충북도 4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과 18개 도 단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4개 산학연협력단, 충북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회식에서 한해 동안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있어 두각을 나타낸 유공자에 대해 농업기술혁신상 2점, 농촌진흥사업유공 11점과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5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우수성과는 화판·성과물로 제작해 전시 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이어 김익제 작물연구과장과 권혁순 지원기획과장이 2019년도 연구개발, 기술보급에 대한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발표한다.

기계화가 가능하며 수량이 소담찰 수수에 비해 50%나 많은 ‘청풍찰수수’, 노동력 절감형 수박‘순제로’품종 개발,‘여름향 1호’갈색팽이버섯,‘충랑’포도의 본격적인 해외 수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업계학교와의 MOU 체결, ‘청년농업인 미래농업 아카데미 과정’ 운영, ‘곤충종자보급센터’와‘미래농업교육센터’의 준공 등 금년 한해 동안 거둔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정보도 나눌 예정이다.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돌아보고, 명년도 더 낳은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마련한 보고회이며,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이 날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영농현장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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