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품종 생산기지로서 지역민과 상생 계기 마련

▲ 농우바이오는 지난달 27일 미얀마 법인 똥제농장에서 전기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사진 가운데가 이병각 대표)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지난달 27일 미얀마 법인 똥제농장에서 임직원과 지역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12만평 규모의 똥제농장은 주로 박과류 채종과 현지 영업을 위해 적재적시 유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해왔는데, 발전기를 활용한 관수와 하우스 시설이 전부였다.

그러나 올해 박동섭 법인장이 부임해 마을 주민의 의견과 정부 전력부의 역할에 따라 현지 법인의 복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마을주민과 근처 축산농가와 협의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랫동안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사용했던 미얀마 법인은 마을주민과 정부 전력부 부서장의 협조로 원만한 전기 공사를 진행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박동섭 법인장은 “정부 전력부의 협조로 인해 원만한 전기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농우바이오의 핵심 품종의 생산기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는 “앞으로 미얀마 법인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똥제농장은 농우바이오의 핵심 품종 생산기지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미얀마 법인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미얀마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우수한 종자 공급과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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