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병원성세균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실적 우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관에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가축 병원성세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분야서 지난 4년 간(2015~2018년) 사업 실적이 가장 우수한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선정됐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은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해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 유래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병원성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의 주요 세균성 질병 원인체 분리 실적과 다양한 가축 병원체 확보로 농장에서 질병 치료를 위한 유효한 항생제 선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실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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