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상, 22일까지 전시회 개최

▲ 제1회 동오미농사진전에서 허칠구씨의 '모종 심는날'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통한 가치창출'과 '농촌문화의 부흥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달'을 위해 설립된 동오농촌재단이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제1회 동오미농사진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동오미농사진전'은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테마로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농업인들의 역동적인 삶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업과 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여주는 작품 약 600여 점이 응모됐다.

작품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허칠구 作 '모종 심는날' ▲최우수상 고수경 作 '농촌의 가을' ▲최우수상 박태흥 作 '이리와 꼬꼬야' 등 총 26점이 선정됐다.

동오농촌재단은 동오그룹의 이병만 회장이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농촌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농업분야 공익재단으로, 농업기술의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고 아름다운 자연, 따듯한 농촌,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한 가치 창출의 계기로 설립했다.

올해 진행된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과 '동오미농사진전'을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동오미농사진전을 22일까지 전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http://www.dongoh.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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