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서 열려...농협 "수상자 미래농업경영체로 육성"

▲ 농협중앙회는 28일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라는 주제로 '제4회 농식품 파란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을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8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라는 주제로 ‘제4회 농식품 파란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농식품 파란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만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유망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업에 아이디어와 기술의 결합을 통한 미래 청년 창업농 육성과 이를 통한 농업·농촌의 신산업화를 선도하고 창조농업 경영체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45개 팀이 지원해 1차 심사에서 16팀, 2차 심사 8팀이 선발이 된 후 결선진출자 대상 창업컨설팅을 통해 이번 결선에 참여하게 됐다.

결선 심사 결과 대상은 ‘캣닢스프레이’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꼼냥팀(팀장 문현진)으로 시상금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1팀(아침에계란, 손다원)과 우수상 2팀(시향가, 양숙희‧박융권)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교육-컨설팅-사업화’원스톱 지원을 통해 미래농업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제4회 농식품 파란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관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정남교 원장은 “청년층의 농산업분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미래 농산업분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금차 수상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센터의 역량을 발휘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7월20일 개원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농식품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창업지원, 판로·금융지원, 현장체험형 미래농업 교육 등 농업과 아이디어·기술과의 만남이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해 미래 농업분야 청년층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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