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업기술원이 29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19 농업경영정보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시범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경영정보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생산비절감과 농업정보화사업 분야에서 이뤄졌다.

농산물 생산비절감 분야에서는 어깨동무 컨설팅과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 농업정보화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활용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례 공유와 가공농가들의 판매증대 마케팅 추진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아울러 탑경영컨설팅 고재영 세무사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상식’과 농협경제지주유통사업단 김우정 과장의 ‘전남 농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2019년 농업경영정보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전남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사업과 어깨동무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1인 미디어 양성과 시장개척으로 수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