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산 지역 독거노인과 무료급식소에 직접담근 김치와 수육 전달

▲ CJ Feed&Care 임직원과 인천 지역민들이 26일 인천 성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 Feed&Care는 지난 20일, 26일 각각 군산과 인천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군산 금강노인복지회관·인천 성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눔 봉사 행사에는 CJ Feed&Care 임직원이 참석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완제품 600포기와 100Kg 돼지고기(CJ 프레시웨이 오아로)를 지역 독거노인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ASF로 힘든 양돈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한 돈육 소비 촉진과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CJ Feed&Care 인천·군산공장 지역에서 근무하는 인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에 몸소 봉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를 씻어 준비하고 미리 만들어진 속재료와 양념을 섞어 배추 사이사이에 버무리고, 함께 전달할 수육을 삶는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독거노인과 무료급식소에 김장김치와 수육을 전달했다.

CJ Feed&Care 한국 인천·군산 공장을 맡고 있는 마경희 공장장은 “오랜 기간 해외에서 근무 하다 국내에 복귀해 나눔행사에 참여하니,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김장하고 난 후 가족들과 모여 수육과 함께 먹었던 김장 김치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고, 이들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줄 수 있어서 더욱 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정태 한국 사료 총괄은 “매년 진행하던 김장 봉사 활동에 올해는 ASF로 인해 힘들어 하는 양돈 농가에서 보탬이 되고자, 수육을 함께 제공해 안전한 우리 한돈 홍보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온 겨울을 맞이해, 양돈 농가와 주변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축산업계와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CJ Feed&Care는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CJ그룹의 '김장 나눔'도 자원봉사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 하고 있으며, 분사(2019년 7월) 이후에도 CJ그룹의 ‘사업보국’,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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