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 교육“ 실시

▲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등에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디쉬가든(Dish Garden) 만들기'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11월14~20일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등에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디쉬가든(Dish Garden) 만들기’ 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쯔쯔가무시병이 도시보다는 농촌에서,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쯔쯔가무시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특성, 임상 증상, 예방과 관리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특히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진드기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토시, 장갑, 장화, 목 수건 착용 등의 실천방법을 제시했고,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진드기 기피제를 교육생 전원에게 보급했다.

또한 관엽식물의 특징, 물주기 요령, 습도 관리법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디쉬 가든 만들기’ 실습을 해 반려식물이 주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정희 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예방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쯔쯔가무시병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들에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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