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신보 기금 1조 6천억, 자산배분 전략 방향 모색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26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제전망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제전망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시기에 국내외 주식과 채권시장에 대한 이슈, 리스크요인 등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며, 2020년 금융시장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자산배분 측면에서 철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계획됐다.

포럼 발표기관인 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풀컨설팅본부 김용갑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국내주식·채권, 해외주식·채권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의 순환적 반등 기대 하에서 2020년 자산배분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농신보는 1조 6700억 원의 기금에 대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금융시장 분석에 대한 임직원의 역량 함양을 위해 주요 금융이슈와 경제현황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조영철 농신보 상무는 “농신보 임직원들이 향후 금융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데 이번 포럼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전망과 분석에 기초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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