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심의위원·연구원 등 150명 참석, 현장활용 중심 평가·검증

▲ 26일 경남농업기술원 본관과 에이텍(ATEC)에서는 심의위원과 도원 연구사, 지도직공무원, 유관기관 등 150명이 참석해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와 검증이 실시됐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수행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결과평가 심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경남농업기술원 본관과 에이텍(ATEC)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심의위원과 도원 연구사, 지도직공무원, 유관기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된 과제와 현장 활용 성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제를 발표했으며, 심도 있는 평가와 검증이 실시됐다.

이날 결과평가는 작물재배, 농업경영, 농업환경연구, 수확 후 관리 6분야로 나눠, 수행한 210개 과제에 관해 발표한 후 연구결과의 정량과 정성적 결과에 대해 평가됐다.

올해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얻어진 주요 성과로는 ▲장미·미니파프리카·버섯 등 품종 로열티 확보와 대응을 위한 품종 개발 61건 ▲딸기 조기수확을 위한 육묘기 배양액 조성개발 등 영농현장에서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영농활용기술 92건 ▲비만억제 효능을 갖는 곤충 유래물질 등 특허출원 13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냈다.

이상대 경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결과평가 심의회를 통해 추진사업의 문제점 보완하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신속하게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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