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대응요령 발표

고농도 미세먼지는 겨울철과 이른 봄철인 12월~3월에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심·뇌혈관과 호흡기 질환의 발생과 사망 증가뿐 아니라 최근 연구에서는 미세먼지가 우울증,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초래하는 위험요인이라고 보고됐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 실천 방법으로 ▴차량은 2부제, 가까운 곳은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 ▴공회전 과속 과적은 NO,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폐기물 배출을 줄여 소각량도 줄이고 미세먼지도 줄이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도 유지해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불법소각이나 불법배출 못 본 척 말고 바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나쁜 날에도 10분씩 하루 3번 조리 후에는 30분 이상 환기 필수▴공기청정기나 환기시스템의 필터는 미리 점검▴외출 후에는 손씻기 양치질로 미세먼지 제거하기 ▴건강상태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격렬한 운동 피하라고 대응요령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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