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 연계 전문교육...농촌진흥공무원의 의식개혁 목적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1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위한 도 단위 현장감사교육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22일까지 2일간 용인시 한화리조트에서 경기도 농촌진흥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공무원의 의식개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연계한 교육과 함께 5가지 분야별 전문교육(식량작물, 원예기술, 축산·곤충, 생활기술·마케팅, 도시농업·농촌체험)등이 진행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초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귀농인, 도시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영농기술, 농업경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새해 영농 전반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는 12월~내년 2월까지 도내 20개 시군에서 3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44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철 지도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강사교육은 농업현장에 새로운 농업기술을 원활히 보급·지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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