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복지향상 및 경제 활성화 사업에 활용

한국전력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50억 원을 출연한다. 한전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에 출연한 기금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 복지향상과 경제 활성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FTA로 피해를 보거나 볼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을 지원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10년간 1조 원을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그동안 조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전 김회천 경영지원 부사장은 “한전은 대표 공기업으로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때부터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이번에 출연한 기금 집행이 제때 잘 이뤄지도록 재단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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