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인천광역시聯, 김치 900kg 이웃과 나눠

▲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4~15일 김장김치 900kg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순이)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4~15일 중구 운남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배추가격 상승으로 김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결혼이민여성 30명에게는 담그는 방법을 알려줬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배추와 무, 양념채소 등은 영종지역에서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해 로컬푸드 소비촉진 면에서도 그 의미가 더 깊었다.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 900kg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각 구의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이 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한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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