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우수가공창업장 10곳, 메가쇼 시즌2 참가

전북농업기술원은 14~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메가쇼 시즌2'에 전북 도내 농업인 가공 창업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 지역의 우수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전북농업기술원

'메가쇼 시즌 2'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과 해외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50개국, 1000개사, 1,500개 부스 규모로 해외 바이어를 포함 4일간 15만여 명 이상의 식품산업계 종사자가 참관한다.

전북농업기술원은 김제 백산인삼, 남원 소담식품, 부안 내추럴팜 등 10개사업장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우수가공제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전북도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이정임 과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소규모 우수 가공제품들은 제대로 홍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북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농식품 활성화에 기여 하고 소득이 증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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