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술원, 으뜸 청년농업인 선정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이 2019년 제1회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5명을 지난 4일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농은 ▲대상=김미선(구례) ▲최우수상=김호영(화순) ▲우수상 =강선아(보성), 차주훈(장흥), 곽그루(진도)다.

으뜸 청년농업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술개발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 농업인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구례 김미선 씨는 청년 창업농이자 전국 최연소 20대 여성 이장으로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고로쇠를 주원료로 하는 전통장류 개발해 수출, 농촌 어르신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시군에서 추천한 으뜸 청년농업인 모두 전남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는 농업인”이라며, “앞으로 분야를 더욱 세분화하고 수상자가 으뜸 청년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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