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농생명 관련 진로 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지난 6일 도교육청과 각 학교의 교감 교장, 진로교육 교사 등 교육기관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농장에서 농촌진로체험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 전북도기술원이 교육기관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로체험을 홍보했다.

이날 교육은 완주 수문딸기 농촌교육농장 안상희 대표가 농촌진로체험에 대해 설명하고 포장박스 만들기체험을 하면서 이뤄졌다.

이 외에도 5개소(군산 하늘딸기, 김제 휘게팜, 장수 소품, 순창 가인교육농장, 부안 벗님네포레도) 농생명 관련 진로체험농장 소개와 각 농장의 프로그램 전시, 직접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농생명 진로체험을 홍보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9회에 걸쳐 교육기관 관계자 326명에게 농촌체험학습과 현장 탐방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이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농촌진로체험장 육성과 네트워크 강화 진로체험 전문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미래농업에 대해 설명할 수 있었다”며 “교육계가 신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농촌교육농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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