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태풍 피해지역 영덕·울진에 김장 400포기 전달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6일 회원 30여 명이 모여 김장 400포기를 담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영덕과 울진 지역에 전달했다.
수확기에 찾아온 태풍으로 최근 배추, 무 등 김장채소가 큰 타격을 입어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다. 경북도연합회에서는 이런 사정을 접하고 침수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장은 영덕과 울진지역에 각 200포기씩 총 400포기 2톤을 각 군청에 전달해 피해농가에 골고루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진희 회장은“어렵고 힘들때 일수록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 것이 우리 생활개선회가 할 일이며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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