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태풍 피해지역 영덕·울진에 김장 400포기 전달

▲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6일 태풍피해를 입은 영덕과 울진 지역에 김장 400포기를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6일 회원 30여 명이 모여 김장 400포기를 담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영덕과 울진 지역에 전달했다.

수확기에 찾아온 태풍으로 최근 배추, 무 등 김장채소가 큰 타격을 입어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다. 경북도연합회에서는 이런 사정을 접하고 침수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장은 영덕과 울진지역에 각 200포기씩 총 400포기 2톤을 각 군청에 전달해 피해농가에 골고루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진희 회장은“어렵고 힘들때 일수록 서로 정을 나누고 돕는 것이 우리 생활개선회가 할 일이며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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