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서 토론 및 현장답사 진행

▲ 사방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경북 영주산림유역관리사업지 현장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사업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지난 7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면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사방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산림청과 지자체, 대학교수 및 관련전문가, 산림조합 관계자 등 102명이 참석했다.

산림치유원에서는 전근우 교수의 친환경 사방의 현황과 과제, 배관호 교수의 자연의 복원, 천이에서, 산사태방지과에서 친환경 사방산업 추진방향, 홍천·영주국유림관리소의 산림유역관리사업 추진 등이 1부 주제발표에서 진행됐다. 이후 영주 산림유역관리사업지를 찾아 질의, 응답, 그리고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사방사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사방사업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 숲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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