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육성 스텐다드국화 ‘설미’ 등 우수품종 24종 선보여

▲ 경남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10일까지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우수품종 24종을 전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10일까지 마산어시장 장어거리 앞에서 열린 제 19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참가해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스텐다드국화 ‘설미’ 등 총 24종을 전시했다.

최근 화훼시장에서는 기본 화색인 흰색, 노랑색, 분홍색 외에도 파스텔이나 코랄 등의 다양한 꽃 색깔, 스파이더형이나 폼폰형과 같이 독특한 꽃 모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소비자 기호성의 맞춘 국화 132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 황주천 화훼연구소장은 “경남육성 우수 국화품종을 소개하고, 소비자 맞춤형 품종육성과 더불어 육성품종의 보급 확대와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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