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농촌진흥청, 충북대학교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농업인들이 쉽게 농업회계에 접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 교재 4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4종의 교육 교재는 ▲농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농업회계 ▲농업경영인의 필수선택 농업세무 ▲알기 쉬운 농산물 소득분석 ▲프로그램으로 익히는 농가경영관리와 농업회계다.

발간된 4과목의 교재는 일선에서 농업인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각각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돼 있고 1년 안에 모든 과정을 수료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함께 구성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작물연구과 박계원 팀장은 “이번에 발간된 교재와 교육 과정을 토대로 도 단위 농업회계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 중 드러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들을 보완하여 최종적인 교육 과정을 구성하겠다.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으로 정책제안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회계 활용과 경영성과 분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