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방안’ 워크숍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0월31일 스마트팜 빅데이터 연구원, 농촌진흥공무원, 가온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 조용빈 박사의 ‘농업의 4차산업! 미래의 디지털!’ 등 3개의 주제발표와 경기도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운영 사례, 가지, 방울토마토, 국화의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생육조사요원이 스마트팜 농가와 1:1 매칭돼 스마트온실 현장을 주1회 방문하여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안성에 있는 가온고등학교의 로봇공학과 빅데이터 중점과정 학생들이 참석함으로 써 앞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빅데이터연구실과 협력의 장을 갖게 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지속적인 농업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경기지역 기후에 적합한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정밀농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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