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이슈 및 일·가정양립 위한 열띤 토론 이어져

▲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2일 ‘일과 가정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지난 22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Talk! Talk!’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수탁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과 가정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생활 속 양성평등 이슈를 탐색하고 지역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북 알리오단을 비롯하여 지역 대학교수, 경북지역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 지역 여성단체 대표 등 경북도민들이 참석했다.

자녀를 5명 둔 아버지의 가정 내 양성평등한 역할분담과 고충에 관한 이야기와 어린자녀를 둔 워킹맘, 가정양립 현실에 대한 경험담, 빅데이터를 통해 보는 최근 젠더이슈들이 논의됐으며, 알리오단과 청중들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경북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평등을 일상으로’, ‘차이를 인정하는 마음’, ‘차별을 볼 수 있는 눈’, ‘일과 가정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은 지속적으로 양성평등관련 활동을 추진해 나갈계획이며, 지역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최미화 원장은 “경북도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정책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대해 양성평등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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