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미탁으로 피해를 봤지만 아직도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 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회장 최순규)와 강동면생활개선회(회장 신금순)가 피해복구에 나섰다.

농경지에 이팝나무를 심었다가 피해를 본 80세 고령농민신을 위해 회원들은 쓰러진 나무와 돌들을 손수 치웠고, 이 농민은 "은혜를 어떻게 갚냐"면서 연신 감사를 표했다.

신금순 회장은 “앞으로 이런 수해는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텐데”라며 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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