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평군聯, 함평천에 경관 조성

▲ 함평군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여름 심은 핑크뮬리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평천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지난여름 생활개선회원들이 심은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함평천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와 회원 90여명은 지난 7월 4일 함평천 사면과 친수공간 5,100㎡에 가우라와 핑크뮬리, 멜리니스 등을 5만주 심는 봉사활동을 했다.

가을로 접어들자 회원들이 심은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에 땀 흘리며 조성한 경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유순옥 회장은 “2019 국향대전을 맞이해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함평천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방문객들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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