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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논에는 ‘대유미’ 고구마충북농업기술원, 수량성·기계화 적응 우수한 고구마 품종 선발
엄윤정 기자  |  uyj44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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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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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대체 작물로 선발된 ‘대유미’는 껍질이 자홍색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맛도 우수하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018년부터 2년간의 연구결과, 최근 쌀 재고량 증대에 따른 논 대체 작물로 고구마를 심을 경우 ‘대유미’ 품종이 수량성이 높고 기계화 적응성도 높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지역 논 기계화 재배에 적합한 고구마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재배되는 10개 품종을 시험재료로 수량성, 상품성, 식미 등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대유미’ 품종의 상품수량이 2990kg/10a로 가장 높고 껍질의 외관도 자홍색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밤고구마로서 맛도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유미’ 품종은 전분 수량도 700kg/10a로 많아 앞으로 바이오에탄올 원료로 사용할 경우 에탄올을 418L/10a 생산할 수 있어 친환경 대체 에너지작물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이재웅 전작팀장은 “대유미 품종은 저장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수확 후 일찍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고구마를 논에서 재배할 때는 특히 배수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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