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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기·쓰기·모으기·불리기·빌리기·나누기·지키기... 금융역량 키워야 금융복지 실현 돼정운영의 금융과 행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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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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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정상회의 주요 이슈 ...금융·노동·디지털·농촌
농촌여성 경제역량개발 세계적 이슈로 떠올라

   
 

농촌여성들의 금융복지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금융에 대한 지식, 태도, 행동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개인의 금융역량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가정경제의 행위인 돈 벌기, 돈 쓰기, 돈 모으기, 돈 불리기, 돈 빌리기, 돈 나누기, 돈 지키기 등의 경제생활 행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행동관리 전략을 갖추는 것이다.

금융은 삶의 균형감각을 가지기 위해 시간상, 공간상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단이다.
그러나 현재 ‘금융’을 수단으로 복지감이나 행복감을 달성하기 위한 개인별 금융역량수준은 연령별, 지역별 차이가 크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지식은 최고 수준이나 금융행위나 금융태도는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고 20대와 저소득층과 고령층의 금융이해력 수준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은 이미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60대 이상의 여성 노인인구와 국제결혼을 통해 정착한 외국인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농촌여성을 위한 금융교육과 상담 등의 금융복지의 실현방안은 미흡하며 그들의 금융역량수준도 매우 낮은 편이다.
돈과 관련된 일련의 의사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금융지식 수준, 돈을 쓰고 모으고 빌리는 행위 등에 대한 선호가치, 돈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존재가치 등에 대한 금융태도수준, 개인과 가족의 삶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돈에 대한 계획과 금융을 활용하는 행위인 금융행동수준이 균형 있게 잘 갖춰져야 금융역량을 잘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역량을 갖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어려서부터 전 생애에 걸쳐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함께 이뤄져야 한다.
2018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정상회의(W20)에서는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 포용, 노동 포용, 디지털 포용, 농촌 포용이라는 네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농촌여성의 경제역량개발’을 주제로 삼아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농촌여성들의 생활 개선과 역량 개발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농촌여성의 역량과 역할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는 것이다.

미래기술혁신 등으로 미래 농촌의 모습은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삶의 방식이 존재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은 행복해지는 것이다. 미래 농촌의 모습을 예측하고 농촌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농촌여성이 행복해져야 한다. 이들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것이 그들의 금융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며 행복해지는 가장 믿을만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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