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10월21일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화전시회

▲ 지난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국화전시회 모습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0월4일~10월21일까지 18일간 가을의 꽃인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임영호)가 주최한다.

협의회는 청와대 개방 첫해인 2017년부터 매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올해 3번째다.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10월4일~10일)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15일~19일) 기간에 맞춰 예년보다 일찍 개최하며 출품작도 예년보다 2배로 늘렸다. 화병, 닭, 원뿔, 하트 등 특수 국화작품 40여점과 분재작품 100여점 등 400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이 청와대 앞을 국화로 수놓는 장관을 연출하게된다.

협의회는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국화꽃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청탁금지법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화훼농가들을 위해 꽃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의 후원과 청와대, 종로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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