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서울 안국동 직거래장터 지원

▲ 서울 상생상회에서 ‘전북인과 함께 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전라북도정보화농입인연합회(회장 김계규, 이하 전정농)는 전북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안국동 상생상회에서 ‘전북인과 함께 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으로 2018년 11월 서울시가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현재는 121개 지역 422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1800여개가 입점해있다.

이번 장터는 익산과 남원 등 6개 지역 20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사과, 양파 표고버섯과 같은 비가공 농산물부터 가공 농산품까지 135종의 상품을 준비해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농심을 전달하고 반응 조사, 전북의 농산품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중량이 있는 상품은 1~2kg 제작을 최소화 하고 시음,시식행사, 할인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상생상회는 전정농이 10여년 만에 시도하는 직거래 장터로,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정농 송연자 부회장은“서울에서 내 상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설랬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소비자 구매 심리도 파악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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