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전북 혁신도시 16개 기관, 농산물 소비확대 협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북 혁신도시 소재 12개 공공기관,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과 지난 27일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모델은 지난해 나주에 이어 두 번째 선도모델로서 향후 전국 10개 전체 혁신도시로 로컬푸드 정책을 본격적으로 확산 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의미가 있다.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16개 모든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 구내식당 등을 중심으로 전북지역(전주, 완주)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해 중소농 소득 증대, 가공·유통·서비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유통비용과 푸드 마일리지 감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기대된다.
또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급식지원센터, 직매장·레스토랑, 물류, 가공, 관광 등 608억 원 매출로 4300여 명의 관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