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국회 앞에서 지속가능 농업발전 외쳐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원들이 국회 앞 농성장에서 공익형직불제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는 지난 23일 국회 앞 공익형 직불제 관철비상대책위원회 농성현장에서 직불제 개편 관련해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은 공익형 직불제 예산 2조2000억 원을 편성했지만 그동안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농민들이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다.

이에 지난 16일, 공익형직불제에 대한 농업관계자, 전문가, 청중토론이 진행됐으나 소농직불기준, 면적기준단계, 지급단가 등의 세부내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또한 대농에 편중돼 소규모 농업인의 소득안정망으로는 미흡해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원들은 국회 앞 천막 농성장에서 다른 29개 농민단체들과 함께 공익형직불제 개편을 외쳤다.
김인련 회장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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