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교육생 26명 선발...19일 연암대학교서 첫 교육

▲ 지난 19일 연암대학교에서 진행된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 현장

팜한농이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함께 농산업 유통  경영자를 위한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열었다. 지난 19~20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에는 제3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26명이 참석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과 농자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며, 2017년 개설된 이후 수료생 34명을 배출했다.

영농지식뿐만 아니라 경영과 고객서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암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가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하며 올해는 더 알찬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3기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연암대학교에 모여 강의를 듣고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관련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 교육에서는 ▲국내외 농산업 트렌드 및 전망 ▲호감과 설득을 위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 등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1기, 2기 교육생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한층 개선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며 “교육생들의 편의와 학습 성취도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정원 팜한농 CHO(인사최고책임자)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팜한농과 연암대학교가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과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설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과정과 같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고객과 상생하는 팜한농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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