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재배환경과 수분관리법 컨설팅

▲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수출선인장 산학연협력단은 태풍 피해복구와 재배관리법에 관한 현장컨설팅을 18일부터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8일부터 선인장·다육식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펼친다.

이번 컨설팅은 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 선인장분과 기술전문위원을 주축으로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한 고양지역 선인장 재배농가의 피해시설 복구와 병해충 방제 등 재배환경 관리, 가을철 관수량과 관수시기 등 수분관리 방법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수출용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 보급 ▲다육식물 농가 수출조직 육성 ▲수출확대를 위한 정보교류와 마케팅 등의 컨설팅도 병행된다.

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 선인장분과는 경기 선인장 수출 확대를 위해 대학교수, 산업체, 선도농업인,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 소속된 선인장, 다육식물 전문가 19명의 기술전문위원이 선인장 분야와 다육식물 분야로 나눠 현장 컨설팅을 펼치고 있다.

원선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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