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개최

탁주,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9월말까지 접수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우리술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제품을 선발해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이번 품평회는 ▲탁주(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15개 제품을 선발한다.

우리술 업체당 부문별 1개 제품씩, 최대 3개 제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 대상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출품일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어야 한다.

출품 신청은 9월30일까지 우리술 품평회 누리집(k-soolaward.at.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이메일, 우편, FAX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제품(15점)은 오는 11월15일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행사장에서 시상한다.

수상작에는 상패와 함께 상금으로 ▲대통령상(1점) 1000만 원 ▲대상(4점) 각 500만 원, 최우수상(5점) 각 300만 원, 우수상(5점) 각 10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에는 바이어 초청 시음상담회, 수상작 홍보책자 제작, 언론홍보, 전통주갤러리(서울 역삼동) 내 시음․판매기회 제공, 온라인 판촉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술 품평회로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를 발굴해 우리술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술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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