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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사적 태풍피해 복구 추진농업인 실익 지원 확대 등 피해대책 내놔
김나리 기자  |  nr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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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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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남 나주시 봉황면 욱곡리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피해현장에서 봉사활동 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남 나주지역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농협은 이미 편성한 무이자자금 5천억 원과 농축협의 재해 예산 143억 원을 활용해 농가 피해규모에 따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해보험금 50% 선지급과 더불어 영양제·살균제·비료 등 영농자재를 최대 50%까지 할인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강풍으로 인한 배, 사과 낙과 1500톤을 가공용으로 긴급수매해 친환경 액비 제조 지원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도복피해 벼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주정용으로 특별매입을 추진하고,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금리우대, 특례보증, 상환연기 등 각종 금융지원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 손해보험 조사요원 6200여 명을 피해 현장에 즉각 배치했으며, 시설물 긴급 복구를 위해 범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영농작업반을 투입해 우선 시급한 ▲낙과수거 및 수매지원 ▲과수농가 살균제 도포 ▲벼 도복 정리작업 ▲비닐하우스 보수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배 농가를 방문한 김병원 회장은 “태풍을 막을 수는 없지만,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조기에 복구되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족 최대명절을 앞두고, 태풍 피해로 근심이 큰 농업인에 대한 판로확대, 일손지원, 농업시설 복구자금 지원 등 농협의 전사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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