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제143차 이사회 열고 현안 토의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3일 제143차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검토 등 현안을 토의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는 지난 3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43차 이사회를 열고 8월 활동보고와 함께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특광역시 연합회에 사전 공지를 통해 수렴된 중앙회 정관 개정에 대한 검토의견 설명이 개정내용을 제안한 도연합회장들에 의해 이뤄졌다.

제안된 주요내용을 보면, 중앙회 대의원 자격을 시도연합회장뿐만 아니라 임원에도 부여할 것과 정치활동 등으로 회장직 수행이 어려울 경우, 잔여임기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조항 삽입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또한, 회원 자격 상실에 대한 명확한 기준 설정과 이사회 성원․의결 정족수, 중앙과 지방의 총회기간 설정 등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중앙회는 이번에 접수된 정관 검토 내용을 지방연합회에서 심도 있게 재검토한 후 10월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2020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행정사항 ▲농촌여성 직업역량 강화교육 ▲‘농촌에서의 하룻밤’ 사업 ▲여성농업인스타, ‘농맘’ 브랜드 후보자 추천 ▲열악한 농촌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 등 중앙회 현안들을 공유했다.

김인련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앞두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참석해줘서 고맙다”면서 “정관개정 검토 등 주요한 안건이 많은 만큼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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