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원들, 배 재배농가 수확 지원

▲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는 지난 8월30일 회원46명과 배 수확 일손돕기를 했다.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는 지난 8월30일 하동읍 화심리 선장마을 회원 농가에서 지근숙 회장과 회원 46명이 참여해  배 수확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추석을 앞두고 판매량이 높은 배 재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적기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했다.

하동 배는 배 생육기에 기상환경이 양호하고 풍부한 일조량에 우수한 관수시설로 병해충 발생이 적고 예년보다 씨알이 굵어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품종에 따라 수확시기를 달리하는 하동 배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해 호주·동남아 등지로 수출되고 있으며,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지근숙 회장은 “학습단체로서 배움도 중요하지만, 회원 간에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며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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