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설명회에서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20~21일 울진군과 봉화군 공동주최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매년 초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으나, 보다 많은 농업인과 농식품산업체의 지원을 위해 ‘시·군지역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농업인·농산업체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세부프로그램, 1:1 상담 등 전반적인 설명회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 울진군과 봉화군 설명회도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자를 직접 만남으로써 기술사업화를 통한 지역 농산업체 성장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재단의 ▲기술이전 절차와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해외진출 지원 ▲우수 신품종 종자 종묘 보급과 종자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소개와 맞춤형 1:1상담이 진행됐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사업 정보가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시·군 지역과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우수기술을 농산업 현장에 확산시키고, 농산업체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정보 불균형 해소와 지역별 균형있는 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시·군지역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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